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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중앙방역대책본부, 코로나19 현황 브리핑

2020-05-23 0 Dailymotion

[현장연결] 중앙방역대책본부, 코로나19 현황 브리핑<br />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현황을 설명합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]<br /><br />국내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가 23명 발생하였습니다.<br /><br />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165명.<br /><br />이 중에 해외 유입이 124명이며 우리나라 국민이 88.4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격리해제자는 32명으로 현재 705명이 격리되어 계십니다.<br /><br />안타깝게도 어제 사망자 2명이 발생하였습니다.<br /><br />심심한 애도의 말씀과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에서 해외 유입은 4명입니다.<br /><br />4명의 추정 유입 국가로는 아랍에미리트가 2명, 쿠웨이트가 1명, 방글라데시가 1명입니다.<br /><br />말씀드린 대로 국내 지역사회 확진환자는 19명입니다.<br /><br />클럽과 관련된 인원이 10명, 기타 9명입니다.<br /><br />그런데 클럽과 관련해서 오늘 12시까지 추가로 2명이 확인되어 클럽 관련된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219명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이 103명으로 가장 많습니다.<br /><br />충청북도가 9명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이 중에 8명은 국방부의 격리시설과 관련된 발생 사례입니다.<br /><br />감염경로별로 볼 때는 클럽 방문이 95명이고 그밖의 접촉자가 124명으로 이제는 접촉자로 인한 규모가 더 많습니다.<br /><br />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서 확진된 간호사가 다녀간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주점의 직원 2명 그리고 그 직원 중 1명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서초구 소재한 주점 및 노래방에 지난 5월 9일부터 10일 사이에 방문했던 분들은 현재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립니다.<br /><br />이 장소와 관련해서 현재까지 확진된 사람은 총 9명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한 서울시 양천구에 소재한 은혜감리교회의 전도사분과 관련해서 접촉자 3명이 경기도에서 추가로 확진환자로 확인되어서 현재까지 총 7명이 확진되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모든 사례에 대해서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<br /><br />그다음 먼저 학교의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학생 및 교직원분들은 등교 전에 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있는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등교나 출근을 하지 않고 학교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거듭 당부드립니다.<br /><br />또한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학생 및 교직원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한 후 귀가조치를 하고 해당 지자체에서 방역조치 실시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를 드립니다.<br /><br />주말을 맞았습니다.<br />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클럽, 주점, 노래방, PC방, 학원 등에서는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.<br /><br />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그리고 모임 자제를 거듭거듭 당부드립니다.<br /><br />혹시라도 부득이하게 밀폐되거나 밀집된 장소를 방문할 경우 2m 거리를 반드시 유지하고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며 악수를 하지 않으시고 또 손씻기는 철처히 하되 되도록 눈, 코, 입을 절대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함을 거듭 강조드립니다.<br /><br />특별히 65세 이상 되신 어르신 그리고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분, 임신부와 같이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환기가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 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방문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주말을 맞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가능한 종교시설 등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온라인 등 비대면, 비접촉 종교행사 활용을 적극 권장합니다.<br /><br />현장 종교행사를 할 때에도 발열을 확인하고 참여자 간에 거리를 유지하며 마스크 착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<br /><br />단체 식사 제공을 한다든지 노래 부르기나 소리 지르기 등 침방울이 뛸 수 있는 행위는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 그리고 밀접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나타나시면 관할 보건소 및 1339을 통해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고 설령 가족이나 또 지인들과의 모임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 모임 참석자 중에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을 하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립니다.<br /><br />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33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세계적인 코로나 대유행의 기세가 아직도 전혀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발생상황도 해외 유입 사례 그리고 산발적인 지역감염이 매일 발생하고 있고 특별히 지난 5월 초에 클럽이라는 고위험시설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비롯해서 전국 각지에서 아직까지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계를 절대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현재의 현실입니다.<br /><br />특별히 집단감염의 경우 확산세를 막는 속도전이 필요합니다.<br /><br />현재 광범위한 진단검사 그리고 철저한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추가적인 연결고리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고 방역당국으로서는 우리의 방역망 내에서 감염을 통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현재 감염원을 역학조사로 제거하고 있기는 하지만 무서운 전파속도를 모두 다 따라잡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으로도 이 점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더욱더 분발하겠습니다.<br /><br />일상과 방역을 같이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.<br /><br />결국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효성을 높이고 다같이 실천을 해야 되고 동시에 우리들 중에 확진자, 접촉자의 대부분을 찾는 노력도 병행이 되어야만 국내에서 코로나19를 계속해서 장기적으로도 억제 가능할 것입니다.<br /><br />지난주에는 코로나 유행 이후 처음으로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 등 익숙하지 않았던 학교 내에서의 방역수칙을 지키느라고 수고한 우리 학생분들, 선생님, 학교 관계자 여러분, 특별히 학부모님들의 고생이 많으셨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 유행기에 새로운 학교에서의 일상이 힘겹게 그렇지만 현재까지는 순조롭게 시작되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러한 등교수업은 학교나 학교 관계자, 학생분들의 노력만으로 유지될 수는 없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사회 전체가 위험도 그리고 감염 규모를 줄여나가야만 이러한 등교수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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